가야 애견 카페 방문

몇 주 전에 집 근처에 있는 가야 애견 카페에 다녀왔다.

가야 애견 카페는 가야 애견샾 3층에 위치한다. 건물 하나에 애견샾과 애견 병원, 애견 카페가 함께 있다. 손님들도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서야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1층에는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을 찍는 곳이 있다. 그리고 애견 샾을 돌아다니는 큰 개 두마리가 신기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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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어가면 음료를 인당 하나씩 주문하고, 애견 간식을 따로 사서 애견들에게 주면 된다. 이 강아지들이 밥은 제대로 안 먹었는지 엄청 달겨든다. 간식을 한꺼번에 모두 주지 말고 조금씩 잘라서 주면 한참을 데리고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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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카페는 처음 가봤는데, 고양이 카페와 달리 좀 지저분했다. 개들이 소파 뒤에 돌아가서 응가를 하지않나, 테이블 밑에서 싸질않나.. 화장실을 만들어주고 조금만 훈련시키면 잘 할 녀석들일텐데 좀 아쉬웠다. 가격도 좀 비싸고, 사람이 많을 때는 오래 앉아있질 못하는 것도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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