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Locker라는 슈팅 게임을 틈틈이 즐기면서 얻은 팁 몇 개 적어본다. 중독성이 너무 강해서 Clash of Clans 이후로 가장 많이 한 게임인 것 같다. 단순한 게임은 잘 안하는 편인데 이건 뭔가 조금만 더 라는 느낌이 많이 남아 계속 하게 되었다.
조금만 해봐도 알겠지만 이건 신중함이 우선이다. 시간에 쫒겨 어쩔 수 없이 죽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지만 나오는 적들에게 부딪혀 죽는 것 보다 낫다. 갑자기 튀어나온 적에 부딪히면 멘탈이 살살 흔들린다. 옆으로 움직일 때는 더욱 천천히…
코인으로 살 수 있는 캐릭터가 엄청 많은데, 이게 뽑기라서 원하는걸 사기가 어렵다. 한참을 뽑아야 겨우 원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좀 쾌적하게 할 수 있는 캐릭터는 War Frog, Missile Master, Mucus등 유도탄을 많이 쏴대는 애들이다. 어느정도 무기가 갖춰지면 왠간해선 잘 안 죽는다. 단 총알을 쏘는 애들은 조심해야하는데 내 무기에 가려 잘 안보이기 때문..
Big Line Locker도 궁극적으로는 괜찮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점수는 잘 안 나온다. 아이템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War Manmoth도 좋을 것 같은데 크기가 커서그런지 생각만큼 잘 안된다.
특이하게 레이저를 쏘거나 뒤로 쏘거나 하는 애들은 무기가 업그레이드되지 않아 뒤로갈수록 화력이 좀 딸리는 느낌.
그리고 게임 중 얻을 수 있는 무기는 제약이 있는 것 같다.
Guard Bit또는 Supporter는 아무리 진행해도 하나 이상 나오지 않는다. Line과 지뢰, 레이저, 로켓 등도 마찬가지 기껏해야 두개 정도 나온다. 나머지는 죄다 Twin shot, Wide shot, Side shot만 주구장창 나온다.
Side shot등의 아이템을 60개 정도 먹으면 끊이지 않고 나갈 것 같은데, 아직 그렇게까진 못 해봤다.
Hard 모드도 처음 할 때 처럼 생각만큼 어렵진 않다. 10만 점 정도는 도전해봄직 하다. ^^
광고 제거 앱내 구입이 있었으면 벌써 구입했을텐데 없어서 아쉽. 유료 캐릭터는 초반에 무료로 주는 것 말고는 구입해보지 않았다.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왠지 아까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