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otPay는 가상자산을 시시간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USDT(테더)등의 코인을 충전해두면 온라인 쇼핑, 해외 결제등 다양한 방식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환전 과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해 해외 결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RedotPay에 USDT를 저렴하게 충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직접 테스트해본 결과 업비트 → 바이낸스 → RedotPay의 경로를 사용하여 전송 수수료 없이 충전할 수 있었다.
업비트에서 원화 충전 & 테더 구입
- 업비트에 원화를 충전한다. 충전 경로는 현재 케이뱅크 계좌를 연결해서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원화로 USDT(테더)를 구입한다. 테더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달러를 1:1로 연동해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가상화폐이다. 이 때 수수료 0.05%가 들어가는데 은행의 환전 수수료에 비하면 없는것이나 마찬가지.
- 업비트에서 RedotPay로 바로 전송하는 것은 고객센터 확인결과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여 바이낸스를 거치는 경로를 택했다.
업비트 → 바이낸스 전송 (TRON 네트워크)
- USDT 출금하기를 통해 바이낸스로 전송한다.
- TRON 네트워크(TRC20)을 사용하면 전송 수수료가 0원이다.
- 주의할 것은 업비트에 원화 입금 후 24시간이 지나야 다른 곳으로 전송할 수 있다.
바이낸스 → RedotPay 전송 (BNB Smart Chain)
- 바이낸스에서 USDT를 RedotPay로 전송한다.
- BNB Smart Chain(BEP20)를 사용하면 수수료가 0원이다.
결론
이 경로를 사용하면 USDT구입 시 적은 수수료만 내고 RedotPay로 테더를 충전할 수 있다. 참고로 RedotPay의 카드 수수료는 달러 결제시 1%여서 알리익스프레스 등 달러 결제하는 곳에서 사용하면 환전수수료, 카드사 수수료 등 없이 저렴하게 결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