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5일. 드디어 마스터리그 찍고 보석 1000개 받아 5장인 체제를 구축했다.
클래시오브클랜이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타운홀을 빼두는 플레이를 못하게되어 홀이 빠진 마을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나마 빈집들은 좀 남아있어서 마지막에는 홀만 깨자는 식으로 진입하여 별을 따냈다.
2000대 초반까지는 그럭저럭 버틸만 하다. 클랜전 하는 수준으로 공격을 하면 실패할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2400 이후가 되면 빈집이라도 9홀의 막강한 방타들이라서 제대로 배치된 마을은 들어갈 엄두를 못 낸다.
한번 공격 당하면 거의 100% 파괴되어 트로피 20 정도 마이너스. 공격 네번 정도 하면 트로피 60정도 올라가고 보호막 풀린다. 운이 좋아서 방어 성공을 한다면 좀 빨리 올라가겠지만, 자원통 다 빼놔도 초토화시키고 간다.
2400 올라간 후 잠깐 접속 끊은 사이에 복수가 들어왔는데, -39점… 이후 세시간 정도 접속 유지하고 가속 돌려가면서 2600을 찍어냈다.
사용한 병력은 주로 발키리. 자이언트 마법사로 길 정리해주고 월브레이커로 벽좀 뚫어놓은 다음에 바바리안킹과 발키리를 홀쪽으로 밀어넣는 식으로 주로 싸워나갔다. 좀 지겹다 싶으면 클랜전 하듯이 올 드래곤으로도 트로피 점수를 올렸다.
가속을 돌려도 전투 후 6분 정도는 대기해야 했기 때문에 정말 지루했다. 보석이 1200개 넘게 있었는데 몇 번 가속 돌리고 나니 1000개 겨우 남는 수준으로…
돌이켜보면 발키리 2업 된 다음에 시도했다면 조금 더 수월했을 것 같다. 추가로 다크배럭도 발키리 뽑을 수 있게 업을 한 후라면 시간도 단축이 되었을거다.
8홀 올라와서 자이언트, 마법사, 바바리안 킹 정도 업을 한 후 진행을 했다. 아래 그림과 같은 상태로…
이제 5장인이 되었으니 적당히 보석 써가면서 천천히 즐기면 될 것 같다. 무과금 사용자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