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핑크에 흰색 판다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회색에 민트 판다라고 한다.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얘기가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여튼 다르게 보이는건 맞는 것 같다.
큰 사진으로 봤을 때 핑크 바탕에 흰색 판다로 보는 사람은 나름 경험에 의해 화이트 밸런스 조정을 해서 후처리한 영상으로 인지하는 것 같다.
회색바탕에 민트색 판다를 보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색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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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작게 하여 형태를 인지하지 못하게 줄이면 명확하게 회색 민트로 보인다. 그러나 이건 핸드폰 케이스구나 알 정도로 크게 하면 핑크 바탕으로 보여진다. 또 너무 크게 확대해서 한 화면에 다 안 들어오면 각각의 색깔이 명확하게 보인다.
와이프는 민트색을 명확히 보는 것 같고, 딸래미는 흰색으로 느낀다. 여튼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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