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수지 해밀에 다녀왔다.
해밀은 바위 산 밑에 위치해있는데, 넓은 주차장과 절벽과 어우러진 건물이 인상적이다. 2층으로 되어있어서 1층에서 식사를 하고 2층에서는 간단하게 차를 마실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건물 앞에는 흔들 의자를 포함하여 앉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먼저 들깨향이 진한 죽이 나온다. 아.. 무슨 메뉴 시켰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주말 메뉴 중 가장 저렴한 것 주문한 것 같다.
그리고 드레싱이 맛난 샐러드. 드레싱이 살짝 얼어 나오는데 괜찮았다.
이건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양념치킨 맛에, 속엔 떡도 들어있고..
이렇게 먹으니까 밥상을 내 준다. 밥도 조금, 반찬도 조금. 이미 배가 차있는 상태라 딱 적당하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2층에 올라가 커피 한잔 마시며 담소. 뭐 여유만 있으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