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box를 접한 뒤 인상이 좋아서 몇 자 적어본다.
사실 기능이나 지원면에서는 dropbox가 제일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넉넉지 못한 용량에 제대로 무엇을 하기에는 좀 모자른 감이 있었다. 그런데 box는 50G용량을 무료로 제공해주니 제대로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나는 컴퓨터 자료들을 자동으로 싱크하는 목적으로 사용해보려고 한다. ucloud나 naver, daum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이지만 정말 깔끔하게 제공이 된다.
box sync 어플을 설치하면 다음과 같이 시스템 환경설정에 녹아들어간다. 그리고 오른쪽 위 상태 표시줄에 box 아이콘이 하나 자리잡게 된다.
Sync 설정해 둔 디렉토리에 파일이 변경되면 바로 업로드를 수행하여 싱크를 맞춘다.
아이폰/아이패드 앱도 당연히 레티나 지원에, 깔끔하고 인터페이스도 dropbox와 크게 다르지 않아 쓰기 괜찮다. 쓸만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