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스크린타임 자녀 설정

iOS 12가 발표되면서 강력한 Parental Control인 스크린타임이 적용되었다. OS 차원에서 지원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회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짐작되어 강력하게 제한을 걸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

크게 사용 시각 제한, 카테고리별로 앱 사용 시간 제한, 항상 허용, 콘텐츠 제한 이렇게 네가지로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세부적으로 설정 가능할 것 같다.

먼저 가족 공유에서 스크린 타임을 켠다.  설정 > 이름 > 가족 공유 > 스크린 타임으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해당 자녀 이름이 보이고 탭 하여 들어가서 스크린타임을 켜면 된다.

설정 > 이름 > 가족공유

이렇게 켜고 스크린 타임에 들어가보면 (설정 > 스크린타임) 아랫쪽에 가족에 스크린타임을 설정할 수 있는 자녀의 이름이 나온다.

설정 > 스크린타임

이름을 탭하여 들어가면 자녀에 대해서 스크린타임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스크린 타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어떤 앱을 얼마나 쓰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전체 사용 시간이 표시되는데 여기를 탭하여 들어가면 어떤 앱을 얼마나 쓰는지 표시된다.

설정 영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설정할 수 있다.

  • 다운타임 – 사용할 수 없는 시간 설정
  • 앱 시간 제한 – 카테고리 또는 전체 앱에 대해서 사용 시간 설정
  • 항상 허용 – 다운타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무엇인지 설정
  • 콘텐츠 및 개인 정보 보호 제한 – 음악이나 비디오에 대해서 등급 제한 적용 / 웹사이트 접속 제한 / 앱 설치 가능 여부 등등
설정 > 스크린타임 > 자녀 이름

마지막 것이 중요한게 웹페이지 중에 접속할 수 있는 페이지를 설정할 수도 있다. 러프하게 성인사이트 제외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허용하는 사이트만 접속하게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접하면 안되는 많은 것들이 인터넷에 널려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조절해 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부모된 입장에서 아주 반가운 기능이지만 너무 남용하면 반항심만 커질 것 같다. 너무 강제적으로 제약하기 보다는 적절히 스스로를 콘트롤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 또한 중요할 것 같다.

 

덧.

이상하게 베타버전에서 업데이트한 후로는 가족공유에서 스크린타임을 켤 수가 없었다. 스크린타임 누르면 빈 화면만 출력이 되었다. 아이폰을 iTunes에 연결한 후 복원하고 나서야 가족공유에서 스크린타임 켜기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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