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SM-N910K) 롤리팝 업그레이드

삼성 갤럭시 노트4의 롤리팝(Lollipop, Android 5.0.1) 업데이트가 나왔다고 하여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처음에는 FOTA로 되는지 알고 단말에서 시도했으나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고, 좀 검색해보니 KIES3 프로그램에서밖에 안된다고 하여, 사용하지도 않을 KIES를 설치하고 진행했다. (http://local.sec.samsung.com/comLocal/support/down/kies_main.do)

처음에는 맥용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려 했는데, 설치 후 재부팅을 해야 한다는 알림에 그냥 Windows 가상머신에서 설치하기로 했다. 그래도 맥용 버전에 Uninstaller도 있어서 깔끔하게 제거는 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KIES3 업데이트 알림
KIES3 업데이트 알림

KIES3를 설치한 후 단말을 연결하자 업데이트가 있다는 알림이 뜬다. 백업을 하고 진행할까 하다가 설마 별 일 없겠지 싶어 바로 진행했다. 뭐 어차피 중요한 사진, 음악 등은 클라우드에 이미 다 넣어뒀으니까. 앱이야 다시 설치하면 되고..

KIES3 펌웨어 업데이트 주의사항
KIES3 펌웨어 업데이트 주의사항

주의사항에 대한 팝업이 한 번 더 뜬다. 업데이트를 눌러서 진행하면 된다.

KIES3 펌웨어 업데이트 진행
KIES3 펌웨어 업데이트 진행

이제 소프트웨어가 다운로드 되면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갤럭시 노트4 펌웨어 업그레이드 진행
갤럭시 노트4 펌웨어 업그레이드 진행

단말에는 업데이트 중이니 전원을 끄지 말라는 문구가 보인다. 진행상황은 프로그레스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4 업그레이드 후 앱 최적화
갤럭시 노트4 업그레이드 후 앱 최적화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설치된 앱들을 최적화한다는 팝업이 뜬다.

갤럭시 노트4 롤리팝 업그레이드 완료
갤럭시 노트4 롤리팝 업그레이드 완료

짠!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고 첫 부팅이 된 모습이다. 업데이트된 OS에 맞는 구글플레이 서비스 및 삼성 앱들, KT앱들을 업데이트 해 줘야 하는 듯 하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단말이 팝업을 하나 띄운다. 뭔가 익명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서비스를 개선하겠다 뭐 이런 취지의 팝업인데… 판단은 알아서…

앱들이 롤리팝을 제대로 지원해줄 지 아직은 모르겠으나, 기존에 사용하던대로 런처 화면이 나오니 일단은 안심이다. 전체적으로 큰 변화를 꼽자면 화면 전환에 애니메이션이 많이 추가되었다는 것.

지금까지 파악한 소소한 문제점들은 아래와 같다.

– 크롬에서 열어두었던 탭들이 모두 사라졌다.
– KT 앱들이 설치가 안되었다고 팝업이 뜬다. 그런데 실행해보면 실행은 된다.
– Google Play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라고 자꾸 알림이 뜨는데, 처음에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없다가, 몇 번 더 띄워보니 업데이트가 가능했다.

계속 아이폰을 써 오다가 안드로이드로 넘어와선 첫 OS 업그레이드였는데, KIES를 설치해야 했던 것 빼고는 진행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안드로이드에서 Remote Transmission 사용법

안드로이드 폰에서 torrent를 돌릴까도 생각을 해 봤는데, 데이터 트래픽도 그렇고, 직장 WiFi 환경에서 안될 여지가 크기 때문에 그냥 Remote Transmission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Transmission은 Unix 계열 OS에서 실행할 수 있는 torrent client이다. 이 글은 NAS같은 장비에 transmission-daemon을 실행 한 후 Remote Transmission을 통해서 이를 콘트롤 하는 방법에 대한 얘기이다.

나는 NAS는 아니지만 집에 항상 켜 두는 장비로 Raspberry Pi를 사용하고 있다. 간단한 Linux 컴퓨터라고 볼 수 있는데, transmission-daemon및 lighttpd 서버가 실행중이다. 라즈베리파이에 transmission-daemon을 설치한 후 (여기 참조) rpc를 enable 시켜 Remote Transmission 프로그램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설정해준다.

Google Play - Remote Transmission
Google Play – Remote Transmission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eogb.rtac&hl=ko

Rpc를 enable하면 Remote Transmission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http://hostname:9091/로 접속을 하면 (9091이 default port) 브라우저에서 torrent 전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torrent 파일을 추가하여 다운로드를 시작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UI라든가 사용 경험을 생각해보면 Remote Transmission 어플을 사용하는게 여러모로 좋다. 브라우저를 통해서 torrent 파일을 다운로드 한 뒤, 다운로드한 파일을 실행하면 Remote Transmission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파일을 추가할 수 있다.

단말에 설치한 후 transmission-daemon이 설치된 서버와 포트번호를 넣어주면 설정 끝. 다운로드된 파일은 lighttpd를 통해서 브라우저로 확인할 수 있게 설정하면 편리하다.

Remote Transmission
Remote Transmission

동영상 다운로드 후 바로 감상할 수 있는 이런 기능은 아이폰에서는 안되는 안드로이드의 장점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사용하는 설정은 다음과 같다.

1. transmission-daemon이 파일을 저장하는 경로를 USB로 변경 (예:/media/499a45f6-9635-4e09/downloads/)

2. /var/www/밑에 위 디렉토리를 symbolic link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