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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말성과급 팀별로도 차등 지급
최광용 Lv. 14 llllllllll 
1030 hit since 2006/12/15 15:27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연말 성과급 지급 기준이 바뀔 전망이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그동안 각 총괄 내 사업부별로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PS(Profit Sharing: 초과이익배분금)와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성 인센티브)의 지급 기준율을 세분화해, 팀별로도 성과급 비율을 차등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부별로 적용하던 것을 세밀화해, 각 사업부 내 팀별로도 차등하는 방안을 올해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팀별 차등지급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사업부 내에서 목표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에 묻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팀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내 메모리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로 나뉘어 PS와 PI의 지급 비율을 정했던 것을, 메모리사업부나 시스템LSI사업부 내의 각 팀간에도 실적이 차이가 날 경우 차등 지급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A사업부가 5%의 PS 적용을 받더라도 A사업부 내 B팀의 실적이 좋을 경우 이 B팀에 대해 10%나 20%의 성과급 지급을 하는 형태도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 사업부의 실적이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사업부 내 다른 팀에 비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팀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줘 사기를 높이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과거 상대적으로 PS와 PI 등에 소외됐던 삼성전자 내 일부 사업부 내에서도 일정부분의 보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612150201103265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