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배터리 사용 분석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기변 후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좀 확인해보니 미래에셋 MStock 프로그램이 슬립에 진입하는 것을 막고 있었다. 이걸 지우고 나니 깔끔하게 해결이 됐다.

배터리가 오래 가지 않는 이유는 화면이 켜져있기 때문이 그 첫번째, 그리고 다음이 AP가 슬립모드에 진입하지 않기 때문이다. 화면이 꺼져있더라도 AP가 슬립모드이냐 아니냐의 여부에 따라 배터리 사용량은 천지 차이이다.

이번에 발견한 미래에셋 프로그램의 문제는 AP가 슬립중인 상태에서 뭔가의 이벤트로 AP를 깨운 후 오랜 시간동안 AP를 슬립에 진입하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Facebook같은 SNS 서비스의 푸시 알림이나, SMS 문자들을 핸드폰이 수신을 하면 AP를 깨우고 그에 대한 처리를 하게 된다. 이런 일이 불규칙적으로 자주 일어나게 되는데 할일을 하고 다시 슬립에 바로 진입해야 배터리가 덜 닳는다. 그런데 미래에셋 프로그램은 깨어난 후 한시간, 두시간을 깨어있게 만들 때가 부지기수였다. 처음에는 위젯때문에 그런가 하고 위젯을 제거해봤지만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트레이딩 프로그램이 왜 밤에 깨어나서 배터리를 갉아먹고 있는 것인지를 모르겠다.

결론은 프로그램 삭제. 이런 프로그램은 사용하면 안된다. 핸드폰에서 주식 거래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고, 주가지수야 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더이상 필요 없다 생각했다.

배터리 기록 상세정보
배터리 기록 상세정보

화면이 꺼져있는데 사용중이 길게 늘어져있다면 무엇인가가 쓸데없이 배터리를 갉아먹고 있는 것이다. 사실 지금도 지나치게 굵게 표시되는 구간이 있어서 좀 더 봐야 할 것 같다.

Kitkat 이전버전에서는 wakelock을 걸고있는 프로세스 정보를 루팅 없이 볼 수 있었던 듯 하다. 그러나 Kitkat에서는 WLD(wake lock detector)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다.

안드로이드 사진 맥으로 옮기기 (Eye-Fi 이용)

안드로이드 폰에서 찍은 사진을 맥으로 자동으로 옮기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Eye-Fi 앱을 사용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부터 DSLR에서 찍은 사진을 자동으로 옮기기 위해서 Eye-Fi 카드를 사용했었는데, 이에 추가로 핸드폰에 Eye-Fi 앱을 설치하여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 Eye-Fi 앱을 찾아 다운로드 한다. 다운로드 한 후 로그인을 하면 맥의 Eye-Fi Center에 핸드폰이 추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ye-Fi Center에 안드로이드 폰 인식 모습
Eye-Fi Center에 안드로이드 폰 인식 모습

그러면 Eye-Fi 카드 처럼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 폰을 Eye-Fi 꼽힌 카메라 처럼 설정이 가능하다. 즉, 실제 Eye-Fi 카드는 DSLR에 사용하고, 안드로이드에는 Eye-Fi 카드가 없지만 Eye-Fi 앱이 Eye-Fi 카드처럼 동작하게 해 준다.

Eye-Fi 앱은 실행해두지 않아도 백그라운드에서 동작을 하며, 카메라에서 사진을 찍은 즉시 맥의 Eye-Fi Center로 업로드 해 준다. 물론 동일 네트워크에 있어야 동작한다.

맥으로 옮겨진 사진은 바로 Aperture로 추가되도록 해 두었으니, 폰으로 찍은 사진은 바로 사진 라이브러리에 추가되는 것이다. 외출 후 폰으로 사진을 찍은 후 집에 돌아오면 WiFi에 연결된다. 이 후 Eye-Fi 앱들이 동작하여 사진을 맥으로 자동으로 옮겨준다. 그리고 Aperture로… (Eye-Fi 카드에서 Aperture로 자동 import) 이 후 Google+ 자동 백업 프로그램이 Picasa로 자동으로 업로드 한다. (난 이런 자동화가 좋다.)

안드로이드에서의 사진 라이프가 훨씬 수월해질 듯 하다.